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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청, 화천평화배조정 남일 4X 시즌 ‘V2 물살’ (naver.com)
수원특례시청이 제17회 화천평화배 전국조정대회에서 남자 일반부 쿼드러플스컬(4X) 우승을 차지, 시즌 2관왕에 올랐다.
이희우 감독·박종대 코치가 이끄는 수원시청은 16일 강원도 화천호조정경기장에서 벌어진 대회 첫 날 남자 일반부 4X 결승에 박태현·이학범·김지혁·강우규가 팀을 이뤄 6분20초76으로 도내 맞수인 용인시청(6분25초38)과 충주시청(6분30초96)을 따돌리고 우승 물살을 갈랐다.
이로써 수원시청은 지난 7월 제39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조정대회 우승에 이어 시즌 두 번째 패권을 안았다.
이희우 수원시청 감독은 “궂은 날씨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전국체전을 앞두고 열린 대회서 정상을 차지한 선수들과 박종대 코치에게 고맙다”며 “이번 우승에 안주하지 않고 다음달 열릴 전국체전에서도 우승해 피날레를 장식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기량을 더 끌어올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남자 일반부 경량급싱글스컬(L1X) 결승서는 황윤성(용인시청)이 7분43초94의 기록으로 김선빈(진주시청·7분33초57)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고, 남자 고등부 4X 수원 수성고도 홍수현·최도영·유재협·김민태가 팀을 이뤄 7분01초25의 기록으로 서울체고(6분31초23)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