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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장신재, 화천평화배조정 남일 무타페어 ‘시즌 V2’ (naver.com)
박지수·장신재(용인시청)가 제17회 화천평화배 전국조정대회에서 남자 일반부 무타페어(2-) 시즌 2관왕 물살을 갈랐다.
조준형 감독·성정환 코치의 지도를 받는 박지수·장신재는 17일 강원도 화천호조정경기장에서 계속된 대회 2일째 남자 일반부 무타페어 결승서 7분18초24를 기록, 석태용·정재욱(예산군청B·7분24초18)과 이성관·장백희(예산군청A·7분29초48)를 가볍게 따돌리고 1위로 골인했다.
이로써 박지수·장신재는 지난 7월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조정대회 우승에 이어 시즌 두 번째 우승을 합작했다.
조준형 용인시청 감독은 “지난 대통령기 대회와는 달리 앞과 뒤 선수를 바꿔 출전했는데도 무난하게 우승을 차지해 다행이다. 다가오는 전국체전에 초점을 맞춰 시즌 3관왕에 오를 수 있도록 더욱 기량을 가다듬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자 일반부 더블스컬(2X) 결승서 이학범·강우규(수원시청)와 김정호·김형욱(용인시청)은 각각 6분54초54, 7분01초61을 기록해 유성환·강민성(진주시청·6분48초40)에 이어 2·3위에 입상했고, 여고부 더블스컬 김규빈·김가영(수원 영복여고)도 9분43초83으로 준우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