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이름 | 경기일보 |
---|
경기도조정협회, 2023시즌 선전·무사안녕 기원 시조식 (kyeonggi.com)
경기도조정협회는 1일 오전 11시 용인조정경기장에서 2023년 시조식을 열고 경기도 조정선수단의 선전과 무사안녕을 기원했다.
시조식에는 안교재 경기도조정협회장과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박광국 수원특례시체육회장, 오광환 용인특례시체육회장, 김상욱 수원시협회장, 남궁근 용인시협회장, 박리안 하남시협회장을 비롯 육성학교 교장, 선수·동호인, 지도자,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시조식은 수원시청·용인시청, 경기대, 수성고, 영복여중·고, 하남정보고, 클럽 등 도내 중·고·대학·일반 팀 선수단 소개에 이어 안교재 회장이 경기대(500만원)와 중·고교 팀(각 300만원)에 경기력향상지원금을 전달했다.
안교재 경기도조정협회장은 인사말에서 “최근 도내 팀들과 연이은 간담회 자리를 통해 선수·지도자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게됐다. 이들을 위한 지원과 훈련 환경 개선을 위해 힘쓰겠다”라며 “이 자리에 함께한 경제인 임원들과 함께 지원 방안을 연구하고 당면 과제인 정고 사용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 선수와 지도자들이 훈련에만 전념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은 축사를 통해 “취임하신지 불과 한 달여 밖에 되지 않은 안교재 회장님이 조직을 하나로 결속시키고 화합을 이끌어내는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고 존경의 마음을 갖게 됐다. 경기도 조정은 이미 대한민국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경기도체육회도 선수들이 좋은 여건에서 훈련하고 기록을 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조식에서는 올 시즌 무사고와 경기도 조정 발전을 기원하는 제를 올렸으며, 선수단의 시즌 출발을 힘차게 알리는 승선식이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