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이름 | 중부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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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청이 제20회 K-water사장배 물사랑 전국조정대회 남자일반부 에이트서 우승하며 시즌 2관왕을 차지했다.
조준형 김독이 이끄는 용인시청은 28일 충북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서 열린 대회 최종일 남일반부 에이트 결승 경기서 문필승·황윤성·홍세명·김형욱·이재윤·김정호·박지수·장신재·이동구가 출전해 6분08초53을 기록하며 충주시청(6분14초58)과 대구상수도(6분16초16)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1위로 골인했다.
장보고기 대회(6월)서 우승했던 용인시청은 이로써 시즌 2번째 정상에 올랐다.
전날까지 쿼드러프스컬 은메달과 더블스컬(김정호·김형욱)·무타페어(장신재·박지수)서 각각 3위를 차지한 용인시청은 이날 금메달을 추가 함으로써 남일반부서 종합점수 39점(금1·은1·동2개)을 획득, K-water(61점)에 이어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또 경기대는 여대 및 일반부서 더블스컬(이유정·황윤선)서 준우승을 비롯, 경량급 더블스컬(정민하·이채원)과 쿼드러플스컬서 각각 3위를 차지하는 등 은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로 종합점수 35점을 기록했지만 화천군청(36점)에 1점 뒤져 아쉽게 종합 준우승에 그쳤다.
안교재 경기도조정협회장은 이날 경기장을 방문, 입상 선수들에 대한 시상과 함께 도선수단을 격려했다.
한편 조준형 감독은 "선수들이 열심히 훈련한게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며 "남은 기간 더욱 노력에 오는 10월 전국체전서 금메달을 획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출처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http://www.joongboo.com)